태풍이 올 때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유리창이 깨질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리창에 신문이나 테이프를 붙이면 파손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창문이나 창틀에 틈이 있다면 바람으로 인해 계속 흔들릴 수 있는데, 이러한 진동으로 인해 유리창이 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태풍이 예상될 때에는 유리창을 보호하기 위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풍에는 창문과 창틀 모두 고정
태풍이 올 때는 창문과 창틀을 고정시켜 유리창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유리창이 깨진다면, 창문에 신문이나 테이프를 붙여 놓으면 유리창 파편이 줄어들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태풍시 창문 및 창틀 고정 방법
실험 결과, 강풍으로 인한 유리창 파손은 창틀과 유리창 사이에 생기는 간격으로 인한 것으로, 유리 자체보다는 창틀에 크게 좌우된다는 것이 나타났습니다.
젖은 신문지를 사용하면, 마르지 않도록 계속해서 물을 뿌려줄 필요가 있으며, 테이프를 X 모양으로 붙이는 것보다는 큰 효과가 없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규격에 어긋나거나 노후된 창문은 교체하거나, 창문을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시켜서 창문과 창틀 사이에 간격이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유튜브] 창틀고정방법
강풍 대비 국민 행동요령(행정안전부)
- 강풍 대비 국민 행동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과 창문을 잘 닫아 움직이지 않도록 합니다. 안전을 위해서는 집 안에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 노후화된 창호는 강풍으로 휘어지거나 파손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교체하거나 창틀에 창문을 단단히 고정시켜 이격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강해야 합니다.
- 테이프를 부착할 때는 유리와 새시가 일체화되도록 부착하여 유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합니다.
- 창문 새시와 유리 사이의 채움재가 손상되거나 벌어져 있으면 유리창 파손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틈새가 없도록 보강해 주어야 합니다.
- 유리창이 파손될 경우, 비산 방지용 안전필름을 창문에 붙여 비산물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합니다.
- 비래할 위험이 있는 간판 등의 물건은 단단히 고정합니다.
- 옥상이나 집 주위의 작은 물건들은 고정하거나 수납하여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합니다.
- 위험물은 바람에 의해 유출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보관합니다.
- 해안 지역에서는 파도에 휩쓸릴 위험이 있으므로, 바닷가로 나가지 않습니다.
- 기상정보는 라디오, TV,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확인하여 신속하게 대처합니다.
강풍이 몰아치면 이렇게 행동하세요
- 강풍이 몰아치면 다음과 같이 대처해야 합니다.
-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합니다. 간판이나 가로수 등의 낙하물과 가로수 전도로 인해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대피 시에는 전신주 밑이나 전도될 위험이 있는 나무 밑을 피하고 안전한 건물로 대피해야 합니다.
- 유리창 근처는 유리가 깨지면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 비래물이나 낙하물의 위험이 많은 공사장 등은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 유리창이 깨지면 파편이 비산하므로 신발이나 슬리퍼를 신어 다쳐서는 안 됩니다.
- 지붕 위나 바깥에서의 작업은 위험하므로 삼가야 합니다.
- 운전 중에는 강풍에 의한 사고에 주의하기 위해 속도를 줄입니다.
- 파도에 휩쓸릴 위험이 있으므로 바닷가로 나가지 않도록 합니다.
- 강풍이 지나간 후 땅바닥에 떨어진 전깃줄에 접근하거나 만지지 않습니다.
- 강풍으로 파손된 전기시설 등 위험 상황을 발견하면 119나 시·군․구청에 연락하여 조치를 취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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