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40~50대의 남성들만 고민하는 문제로 생각하셨나요?
이제 더 이상 나이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생각보다 10대에서 20대들도 탈모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젊은연령층이나 여성들이 갑자기 탈모에 시달리게 되었을 때 어떤 질병을 의심해봐야 할까요?
더불어 평상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도 알아보았습니다.
목차
탈모가 생겼을때 의심해봐야 할 질환
1. 갑상선 질환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탈모에 둘다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갑상선은 우리몸의 신진대사, 체온, 심박수에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버리면 신진대사의 증가로서 영양분을 많이 섭취하더라도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심장도 빨리 뛰고 대사가 많이 되니까 모발로 가야 할 영양분들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생기기 때문이죠.
갑상선 저하증은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게 될 경우 신진대사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영양분을 조금더 섭취하게 되면 체중이 증가하게 되고 역으로 모발에 가는 영양이 줄어들게 되어 모발이 약해지게 되고 탈모가 증가하게 됩니다.
2. 비타민A의 과다 섭취
보통 비타민은 종류가 두종류가 있습니다. 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으로 나뉩니다.
비타민C같은 경우에는 과다섭취하더라도 우리몸에서 필요한 양의 부분만큼만 섭취하고 나머지는 몸밖으로 배출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용성비타민같은 비타민A의 경우에는 과다 섭취하게 되면 몸에 축적되게 됩니다.
사실 비타민A도 신체에 도움이 되지만 과다섭취시에는 오히려 독성을 타나나게 됩니다.
간 독성도 생기고 탈모를 더욱 더 유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술을 많이 드시거나 비만으로 인해 간기능이 안좋으신 분들은 비타민A를 절대 과다 섭취하시면 안됩니다.
비타민A는 안구 영양제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안구영양제와 함께 또다른 비타민제를 복용할시 영양제 과다로 인해 우리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3. 갱년기
여성이 폐경기가 되면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에스트로겐이 제대로 분비되게 되면 모발의 사이클을 자극하게 됩니다.
에스트로겐이 부족하게 되면 모발의 사이클이 느려집니다.
모발의 성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모발의 성장이 휴지기에 접어 듭니다. 그래서 머리카락이 성장하기 보다는 빠지고 안나는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여성 탈모로 심각해지게 됩니다
갱년기 두피 열감도 탈모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두피에 열이 생기게 되면 두피의 혈액순환의 장애로 두피에 가야될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이 되질 않습니다.
장기적으로 문제가 발생될시 콜라겐도 줄어들게 되어 모낭의 성장이 정체가 되면서 모방이 점차 약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두피의 열이 증가한다는 것은 탈모를 촉진하게 되는 것입니다.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
1) 칡
칡에 들어 있는 에스트로겐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서 모낭도 건강하게 만들어서 혈액순환도 잘되고 모낭 성장도 유발시킵니다. 그리고 콜라겐 합성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한방적으로 이야기를 해보자면 칡은 몸을 차갑게 하는 성질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완경기나 폐경기 여성분들에게 몸을 차갑게 해서 열을 내려주고 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평소 손발이 차거나 몸이 차신분들은 칡을 너무 많이 드시면 안됩니다.
2) 콩
콩의 성분 중에서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과 화학 구조가 비슷합니다.
그래서 에스트로겐이 줄었을 때 이소플라본이 에스트로겐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모낭성장을 돕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줍니다. 그렇게 되면 혈액순환이 잘되게 됩니다.
그러면 모낭으로 가는 혈액순환을 증가시켜서 탈모예방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음식이나 생활요법으로 탈모가 예방이 되지 않으시는 분들은
특히 미녹시딜이나 다른 성장인자치료를 통해서 탈모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무슨 질병이든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를 하면 쉽습니다.
탈모가 의심되면 꼭 전문의를 찾아보셔서 그에 맞는 처방과 치료를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